6월 14일 강남에 있는 멀캠 건물에 가서 면접을 보고 왔다.

나는 첫시간 타임인 오전 7시30분이라 집에서 갔다간 뭔가 변수가 생길 것 같기도 하고 같은 시간대에 시험 보는 친구가 있어서 전날에 그냥 같이 숙소 잡고 시험보기 전에 같이 있다보니 긴장도 조금은 풀릴 수 있었던 것 같다.

전날에 같이 그 인싸 음식이라던 배떡 로제 떡볶이를 좀 맵게 먹어서 그런건지 아니면 긴장을 많이 해서 그런건지 아침에 일어났을 때, 속이 안좋고 컨디션이 최악이였던 것 같다.  그래도 막상 도착하니 그런 느낌은 안들었던 것 같아 다행이다

 

-CT

지원자가 워낙 많다보니 어떻게 통제할 지 궁금했는데 역시 삼성답게 깔끔하게 시험 관리가 이루어졌다. 면접 전 CT문제는 쉽다고 인터넷에서 글을 본 것 같아서 편하게 풀 생각하고 있었는데, 생각 한 것 보다 1번 문제가 나름 어려웠던 것 같아서(일단 노가다로는 시간상 못품) 많이 고전했다..ㅠㅠ 결국 대충 내가 생각한 규칙성으로 풀다가 2번문제로 넘어갔는데 2번문제는 엄청 쉬워서 풀면서도 내가 이해한게 맞나 한번 더 지문을 읽어봤던 것 같다.  

 

-PT 

PT주제는 나름 깊게 알아보거나 경험해봐야 술술 준비 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. 나는 주어진 시간의 반을 지문을 읽어보는데 사용했다ㅠㅠ 그리고 나서 나머지 시간은 내가 기존에 준비하고 알아봤던 내용들을 접목시켜서 생각을 해서 작성을 해봤다.  

 

-면접 

나는 오히려 첫시간대 면접이 좋았다. 매도 먼저 맞는게 낫다는 마인드로 임하니깐 긴장을 덜 수 있었다. 면접은 예상했던 질문도 있었지만 예상치 못한 질문들도 있었다. 심지어 나는 PT면접에서 대답을 전공자 답지 못하게 횡성수설 한게 있는데다가 면접관 분중에 한분은 나한테 질문을 아예 안하셨던 것 같아서 되게 불안한 마음을 가지고 면접장을 나왔다.

 

 

-최종후기

면접본지 딱 2주 되는 날 합격자 발표가 나왔다. 떨린 상태로 확인 버튼을 눌렀는데 합격 표시를 봐서 순간 확 긴장이 풀렸다. 면접 볼때 면접관님에게 합격하게 되면 열심히 한다고 말씀드렸는데 1년동안 열심히 해서 확실히 달라진 모습으로 성장해야 겠다!

 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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