티스토리 뷰

AICE : KT 주관 AI 활용능력 자격증

회사에서 자격증 인센티브 제도 시행하는 게 있어서, 내 업무 분야인 IT 관련이기도 하고 공부량이 많지 않은 것 같아 시험을 신청하게 되었다. 나는 오로지 인센티브가 목적이기 때문에 가장 쉬운 BASIC 단계로 신청하였다.

이미 합격하신 회사 팀원 분한테 30분 속성강의 후, 공식 홈페이지에 올라와있는 회귀 기출 한 회에 대해서만 공부 완료.
그런데 시험 일자가 내 해외여행 일정기간에 포함되어 있었는데, 급하게 여행 짐을 싸다가 노트북을 안 챙겨서 쌩으로

첫 번째 도전, 시험 포기.

 

두 번째 도전, 공식 홈페이지에 회귀, 분류 기출 한 회를 풀고 도전하였다. 시험 풀고나서 너무 쉽다고 느꼈고 나 백점인데? 생각하면서 한 번 더 확인하고 시험을 완료하였다.
결과는 2점차이로 탈락.
어떤 문제로 틀렸는지는 알려주지 않기 떄문에 그냥 2점 정도는 한 번 더 시험치면 커버될 수 있겠다고 가볍게 생각하고 재시험 도전!

 

세 번째 도전, 똑같이 기출만 풀고 다시 시험을 쳤다. 시험은 또 쉽게 느껴졌는데, 시험 직후 같이 시험을 친 회사선배와 얘기를 하던 중에 내가 모델링 세팅에서 실수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.
2 번째 시험에 과목별 점수표를 보니 내가 두 번쨰 시험에도 모델링에서 점수가 대폭 깍였다는 것을 보고 저번에도 동일한 부분에서 틀렸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. 그래서 또 떨어졌다고 생각했는데 이번에는 합격..
모델링 과목 문제 배점이 달라졌나? 아무튼 2점이 올라서 80점 턱걸이로 합격할 수 있었다.

AIPD(프롬프트 디자이너) : 프롬프트 활용 능력 자격증

나도 회사 인센티브 준비하면서 처음 알게 된 자격증이라 인터넷 검색해보니, AI 프롬프트를 최적화하여 조합, 설계 ~ 어쩌구 저쩌구 하는데, 시험은 그냥 AI 관련 상식성 문제들이 출제된다. ex) Chat-GPT 누가 만듦? 답 : OpenAI

위 사진과 같이 홈페이지에 시험시간도 잘못 표기되고, 따로 시험시간에 감시 관련 장치도 없고, 합격증과 같이 합격을 인증할 수 있는 자료를 하나도 제공해주지 않는다. (인증할라면 자격증을 출력 또는 신청해야 하는데, 이게 자격증 신청비용보다 돈을 더 받음, 8만원)

회사 관련으로 사설자격증을 처음 응시하게 되었는데, 확실히 사설 자격증의 허술한 면모들을 많이 볼 수 있었다. 

 

ADsP

어제는 또 회사 인센티브 자격증 중에 하나인 ADsP 시험을 보고 왔다. 시험은 합격한 것 같은데, AICE 사태와 같은 일이 두 번 발생하지 않는다는 법이 없기 때문에, 후기는 합격 발표가 나고 추가로 포스팅 하겠다.